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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꼭 가봐야 할 7곳

by 갓생솜히 2025. 6. 27.

대도시 여행도 좋지만, 저는 소도시에서 진짜 일본의 매력을 느꼈어요! 북적이지 않고, 조용한 골목에서 일본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도시 여행. 이번엔 제가 직접 다녀온 일본 소도시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7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들은 정말 가보길 잘했다고 생각한 보석 같은 장소들이에요 😊


📚 목차

  1. 가나자와 켄로쿠엔
  2. 다카야마 산마치스지 거리
  3. 시라카와고 전망대
  4. 구라시키 미관지구
  5. 마츠야마 도고 온천
  6. 오타루 운하
  7.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전망대

1. 가나자와 켄로쿠엔

가나자와의 켄로쿠엔은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로, 제가 가장 감탄했던 곳이에요.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푸르름,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까지 사계절 모두 너무 아름다워요. 저는 가을에 갔었는데, 붉은 단풍길을 걸으면서 정말 힐링됐어요. 켄로쿠엔 근처에는 가나자와성도 함께 있어서 산책 코스로 딱이에요 🍁


2.  다카야마 산마치스지 거리

JR로 다카야마역에 도착하면 바로 걸어갈 수 있는 산마치스지 거리는 일본의 전통 가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거리예요. 저는 이곳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을 보내며 정말 천천히 걸었어요. 다카야마 라멘, 일본식 당고, 지역 맥주도 꼭 맛보세요! 특히 밤이 되면 사람도 적고 조용해서 정말 운치 있어요 🏮


3. 시라카와고 전망대

시라카와고에 가면 꼭 ‘오기마치 전망대’에 올라가 보세요! 마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정말 숨이 멎을 만큼 아름다워요. 겨울엔 하얀 눈으로 덮인 합장 지붕 집들이 그림 같고, 여름엔 푸른 들판이 펼쳐져요. 저는 봄에 갔었는데, 신록이 정말 예뻤어요. 전망대까지는 버스도 있고, 가볍게 걸어 올라갈 수도 있어요 🏡


4. 구라시키 미관지구

오카야마 근처의 구라시키는 ‘운하의 도시’로 정말 예쁜 곳이에요. 저는 운하 옆 카페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며 사람들을 구경했어요. 흰 벽의 전통 창고 건물들이 줄지어 있고, 골목마다 감성 카페와 공방이 있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저녁에 조명이 켜지면 분위기가 완전 달라져요 🚣‍♀️


5. 마츠야마 도고 온천

도고 온천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이에요. 저는 실제로 온천 본관에서 목욕을 해봤는데, 너무 편안하고 시설도 깨끗했어요. 도고 온천 거리는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가 많아서 산책도 정말 즐거웠어요. 온천 후에는 온천거리에서 전통 과자를 먹으며 여유를 만끽해 보세요 ♨️


6. 오타루 운하

홋카이도 소도시인 오타루는 겨울에 가면 정말 꿈같은 곳이에요. 운하 옆에 가스등이 켜지고, 눈이 소복이 쌓인 그 분위기… 정말 최고였어요. 저는 겨울 오타루에서 운하를 따라 걷다가 오타루 맥주 공방에서 한 잔 했는데, 진짜 감성이 터졌어요. 오타루 초밥도 꼭 드셔보세요! 정말 신선하고 맛있어요 ❄️


7.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전망대

가고시마는 일본 최남단 쪽인데, 저는 사쿠라지마 화산을 보러 일부러 갔어요! 가고시마 항구에서 배 타고 15분이면 사쿠라지마에 도착해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사쿠라지마는 정말 웅장하고 멋있어요. 그리고 무료 족욕탕도 있어서 여행 중 다리 피로 풀기에도 최고였어요. 날씨 좋은 날엔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 FAQ

일본 소도시, 혼자 여행하기 괜찮을까요?

혼자 가도 정말 좋아요! 소도시는 조용하고 혼자서 산책하기 딱 좋은 분위기라 저도 혼자 다녀왔어요. 혼행 초보에게도 정말 추천합니다.

소도시 갈 때 교통이 어려울까요?

신칸센, JR 패스, 지역 버스를 활용하면 정말 편해요. 특히 JR 패스 있으면 다카야마, 가나자와, 구라시키 모두 쉽게 갈 수 있어요.

음식은 비싸지 않나요?

소도시는 대도시보다 훨씬 저렴해요! 현지 시장이나 작은 식당에서 가성비 좋은 현지 음식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온천 이용 시 문신이 있으면 괜찮나요?

도고 온천은 일부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최근엔 문신 커버 스티커를 준비해 주는 곳도 많아요. 미리 확인하고 가면 좋아요.

소도시 숙박은 어떤 곳이 좋을까요?

저는 게스트하우스, 료칸, 비즈니스 호텔을 주로 이용했어요. 소도시 숙소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일본 전통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여러분은 일본 소도시 중 어디가 가장 가보고 싶으신가요? 혹시 여러분만의 ‘숨은 소도시 맛집’이나 ‘추천 여행지’가 있다면 꼭 댓글로 알려주세요! 저는 여러분의 꿀팁도 정말 궁금하답니다 😊


일본 소도시 여행, 정말 제 인생 최고의 힐링 여행이었어요. 북적이지 않아서 더 좋고, 일본의 평범한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이 정말 행복했어요.